[크리스천투데이] “우리의 옛 모습, 12주 태아 ‘웨잇포미’를 아시나요”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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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3시 신촌서 ‘생명감수성 캠페인’ 진행

▲12주 실물 크기 태아 모형 ‘심콩이’


15일 오후 3시 신촌 유플렉스 앞 스타광장에서 12주 실물 크기의 태아 모형 ‘웨잇포미(wait for me)’를 알리는 ‘2022 생명감수성 캠페인’이 진행된다.


행사를 준비한 한국가족보건협회(대표 김지연)와 에이랩아카데미는 “엄마 뱃속에서 잘 자라고 있는 만 12주 시기의 태아 형태를 그대로 표현한 실물 크기 ‘심콩이’를 젊음의 상징인 신촌 유플렉스 앞 스타광장 일대 청년들에게 보여주고 나눠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온전한 사람, 생명의 모습을 그대로 갖춘 12주 태아의 모습을 보면서, 한 생명을 가볍고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명 감수성 운동을 청년층에서 일으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자회견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지연 대표와 함께 아름다운피켓 서윤화 대표, 유튜버이자 사자그라운드 대표 ‘책읽는사자’, 전인기독학교 이시온 학생 등이 발언자로 나서 생명의 소중함을 설파한다.


김지연 대표는 기자회견에 앞서 “인간은 아무리 작아도, 아무리 어려도, 아무리 약해도 모두가 태중에서부터 소중한 존재다. 자신을 위한 최소한의 변호조차 할 수 없는 약자인 태아를 위해, 먼저 태어난 우리 모두가 생명을 지켜내기 위한 외침을 끊임없이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윤화 대표는 “자녀를 키우는 과정은 걸음마부터 독립까지 기다림의 연속이다. 그리고 누구보다 기다림이 필요한 존재는 바로 태아”라며 “경제적인 이유 등 때문에 사람들이 이 기다림을 포기하지 않도록, 입양을 통해서라도 살 기회를 얻도록 우리와 지역과 국가가 함께 도와야 한다”고 전했다. 


책읽는 사자는 “사람의 생명권과 동물의 생명권에 대한 편향된 태도를 지양하고, 동물을 소중히 여기듯 태아의 생명권 역시 소중히 여겨야 한다. 이것이 현대 지성인이 갖춰야 할 균형 잡힌 생명 감수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시온 학생은 “태아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생명경시의 성교육 풍조 속에, 태아는 사람이며 그 어떠한 이유에도 소중하다는 가치를 잘 전달하는 생명주의 성교육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하다. 어린 나이부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생명 감수성 지수를 높이는 성교육을 계속해서 해주시기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출처] -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46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