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뉴스] "태아 모형 '심콩이' 보며, 생명의 소중함 함께 느껴요"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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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족보건협회와 에이랩 아카데미가 15일 신촌 스타광장에서 생명감수성 캠페인 ‘웨잇포미(wait for me)’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데일리굿뉴스▲ 한국가족보건협회와 에이랩 아카데미가 15일 신촌 스타광장에서 생명감수성 캠페인 ‘웨잇포미(wait for me)’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낙태 수술의 95%는 12주 이내에 이뤄진다. 이 시기 태아의 모습은 어떨까.


한국가족보건협회와 에이랩 아카데미는 15일 신촌 스타광장에서 생명감수성 캠페인 ‘웨잇포미(wait for me)’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실물 크기의

12주 태아 모형 ‘심콩이’를 배포했다. 12주 태아가 온전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리려는 취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를 비롯해 아름다운피켓 서윤화 대표, 유튜버이자 사자그라운드 대표 ‘책읽는사자’,

전인기독학교 이시온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12주 태아의 모습을 보면서 한 생명을 가볍게,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생명 감수성 운동을 벌이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며 동참을

촉구했다.


김지연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는 “인간은 태중에서부터 소중한 존재”라며 “자신을 위한 최소한의 변호조차 할 수 없는 약자인 태아의

생명을 지켜내기 위한 외침을 멈춰선 안 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유튜버 ‘포리베’로도 잘 알려진 서윤화 아름다운피켓 대표는 낙태 방지를 위한 정책 마련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구했다.


서 대표는 "정부가 여성의 익명출산을 돕는 보호출산특별법을 마련해야 한다"며 "산모가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상황을 대비해 입양제도를

완화하는 것도 생명을 지키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입양을 통해서라도 아기가 살 기회를 얻도록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도와야 한다”며 “미혼모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아기의 생명을

지키는 여성들이 격려 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의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시온 전인기독학교 학생은 “눈, 코, 입이 형성된 아기를 죽이는 것이 인권이라 말하는

모순적 사회를 이해할 수 없다”며 “생명을 가볍게 여기지 않도록 생명 감수성 지수를 높이는 성교육이 교육현장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회 측은 신촌 일대에서 12주 태아 모형을 청년들에게 나눠주며, '생명 감수성'을 알렸다.


유튜버 책읽는사자는 “12주 태아 모형인 ‘심콩이’는 그동안 우리가 외면했던 소중한 사실을 일깨워 준다”며 “웨잇포미 캠페인을 통해

미래 아이들의 귀중한 생명을 되찾는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전인기독학교 학생들이 행인들에게  실물 크기 12주 태아 모형 '심콩이'를 배포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livinghope@goodtv.co.kr 

[출처] - https://www.goodnews1.com/news/articleView.html?idxno=407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