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성경적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 ‘에이랩’ 개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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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남부연회 주관으로 에이랩 성교육 아카데미가 지난 20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7월 22일까지 대전시 소재 기감 남부연회 본부에서 진행된다.


주최 측인 한국가족보건협회는 “에이랩 성교육 아카데미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 15개 도시에서 34기수 1,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활발히 진행돼 오고 있는 대표적인 정통 기독교 성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이라고 했다.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 비롯헤 6명의 성경적 성교육 강사들이 참여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주관으로 10주간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의 개회예배에서 남부연회 동성애대책위원장 이선규 목사는 “우리가 그동안 동성애가 성경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여러 방법으로 알려왔지만 성경적, 의학적, 생리학적, 사회학적인 정확한 내용에 기초해서 설명하지 못했고 성경적인 관점에서의 성교육의 필요성이 교회학교 안에서 필요하고 이를 배우기 위해 에이랩 성교육 아카데미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10주간의 교육을 통해 다음 세대에게 건강한 가정과 미래를 전하는 주인공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연 대표는 “성경적 세계관을 무너뜨리는 각종 반성경적인 성가치관 교육이 공교육과 교회안으로까지 들어오고 있음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아이들에게 성경적 성교육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모와 교사가 먼저 알고 다음 세대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을 심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금번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주관으로 개설된 에이랩 성교육 아카데미 35명의 수강생 중 19명이 목사, 전도사로 목회자 수강생이 가장 많이 참여한 과정으로 목회 현장에서 바른 성경적 가치관을 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독일보기사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04184